충남 예산 전원카페 공원 산책로 야자매트 시공하고 왔어요!

단풍이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충남 예산에서 카페를 운영하시는 고객님으로부터

금요일 오후에 전화를 하셔서 일요일 야자매트(코코매트) 시공이 가능한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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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도 많고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사정 얘기를 하시면서 자꾸 부탁을 하셔서

사진으로 대충 현장 파악하고 쉬지도 못하고 일요일 아침 일찍 급하게

야자매트(코코매트) 시공하러 현장으로 go go~

 

 

오늘 야자매트 현장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당 저수지 주변 공원 카페입니다

단풍이 물들어 카페 풍경이 멋집니다

 

이곳은 예당 저수지 관광단지라 휴일에 나들이 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오전 7시 30분에 도착하여 현장을 둘러보는데 카페 뒤쪽으로

공원 공사가 한창이라 주변이 매우 어지럽습니다

 

야자매트 시공할 산책로는 전날 중장비를 동원하여 다져 놓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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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야자매트(코코매트)가 도착했습니다

5톤 화물과 1톤 화물 2대로 운송했는데, 주문 물량은 1500폭 30롤, 1200폭 4롤입니다

시공 마치고 야자매트가 부족하여 1200폭 4롤은 다음날 화물로 보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야자매트를 굴려서 산책로 곳곳에 인력으로 운반했는데

산책로가 길어서 운반하는 게 너무 힘들어 차량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1톤 화물로 소운반이 가능한 부분까지 야자매트(코코매트) 운반을 하니 시공이 훨씬 편합니다

입구 부분이 경사진 언덕이라 야자매트 싣고 못 올라가는 줄 알았는데 잘만 올라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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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답사도 안 하고 현장 상황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고객님 말씀만 듣고

급하게 추진했는데 화물차를 이용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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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코코매트) 시공을 할 때는 현장 답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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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운반된 야자매트를 10m 단위로 벌려 놓습니다

지반은 연약한 황토라 좋지는 않은데, 이런 열악한 노면을 위해서 태어난 게 야자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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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코코매트) 1500폭은 무게가 100kg 정도 나가는데 굴려서 이동하는 것도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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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 산책로 한가운데에서 연못 만들기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연못 공사 끝나고 야자매트를 시공하는 게 좋은 것 같은데

야자매트 시공을 너무 빨리하는 것 같아 중장비들이 들락거리면서

야자매트를 훼손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산책로 곳곳에 야자매트(코코매트) 배치를 마치고 이제 야자매트를 펼쳐서 자리를 잡아줍니다

 

 

 

노면 포장재 야자매트는 시공이 간편해서 누구나 설치가 가능합니다

겁먹지 마시고 고객님들도 한번 해 보세요

1~2롤 주문하시면서 시공 의뢰하시면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ㅎㅎ

 

 

 

야자매트(코코매트)에 고정핀만 박으면 끝!

야자매트는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수축이 되기 때문에 고정핀을 잘 박아야 벌어지지 않습니다

지반이 연약하여 고정핀은 잘 들어갑니다

 

 

 

곡선 부분은 야자매트(코코매트)를 겹쳐야 되는데 겹친 부분이 불룩 튀어나오기 때문에

땅을 파서 높이를 조절해 줍니다.

 

 

 

야자매트(코코매트) 시공이 완성되었습니다

질척거려 불편했던 보행로가 쾌적한 산책로가 되었고,

이렇게 연약한 비포장 지반일수록 야자매트의 장점과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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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을 깎아내고 다듬고 하면서 공원을 만드는 게 쉽지는 않죠!

야자매트를 넓게 시공한 이곳에 좌우 측 빈 곳은 벤치를 설치한다고 합니다

우측 아래가 연못인데 지금 한창 공사 중에 있습니다.

 

 

 

카페 노부부께서도 야자매트 위를 걸어 보시며

쾌적한 보행에 대단히 만족해하시니 기분이 좋습니다.

 

 

 

꺾이는 부분은 야자매트를 절단하는 방법과 겹쳐서 시공하는 방법이 있는데

현장에 따라서 적절한 방법으로 하시면 됩니다

이곳은 야자매트를 겹쳐서 시공했는데 겹친 부분이 불룩 튀어나오지 않게 조절을 잘 해줘야 합니다.

 

 

 

야자매트(코코매트) 산책로는 완성되었지만 조경 공사는 전혀 되어있지 않아 삭막합니다

공원을 만들려면 나무도 식목해야 되고 잔디도 심고 조경시설물도 설치해야 되고 할 것이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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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매트 시공을 다 끝냈지만 여기는 야자매트 설치할 보행로가 아직까지 다져지지 않아서

포클레인 기사한테 부탁해 30분 정도 기다려야만 했습니다

몇 개 안 남아서 그냥 가도 되는데 기다렸다 마무리해 주고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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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포클레인이 다져 논 보행로에 야자매트를 깔고 휴일 야자매트 시공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정말 번갯불에 콩 볶아 먹듯 급하게 했네요~ㅎㅎ

 

 

 

웬만하면 휴일에는 야자매트(코코매트) 시공을 안 하는데

고객님께서 공사 일정 및 카페 행사 일이 촉박하다고 특별히 부탁하여 시공하게 되었는데

고객님께서 너무 좋아하시고 감사하다는 한마디에 피로가 확 풀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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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휴일 시공에 대한 확실한 보상을 해 주시니 더욱 눈물이 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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